백령도 남포리 콩돌해안
콩알처럼 둥근 형형색색 자갈이 800m 해변을 덮은 백령도의 천연기념물.
내력과 특징
콩돌해안은 백령도 남포리에 있는 자갈 해변으로, 해변 양 끝 규암 절벽에서 파도에 부서진 돌조각들이 밀려왔다 빠지는 파도에 오랜 세월 마모되면서 콩알처럼 둥글고 매끄럽게 다듬어졌다. 그래서 '콩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평균 지름 2~4센티미터가량의 자갈이 흰색, 갈색, 보라색, 검은색 등 다양한 빛깔과 무늬로 어우러져 있으며, 이 독특한 경관을 인정받아 1997년 12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볼거리
길이 약 800미터, 폭 30미터에 이르는 해변 전체가 반질반질한 콩돌로 덮여 있어, 파도가 밀려왔다 빠질 때 자갈이 구르며 내는 청량한 소리가 특히 매력적이다. 맨발로 밟으면 지압 효과를 느낄 수 있어 걷는 재미도 있다.
다만 천연기념물로 보호되는 곳이라 콩돌을 가져가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니, 눈과 귀로만 즐기는 것이 원칙이다.
가는 길·이용 팁
백령도 입도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을 이용하며, 콩돌해안은 섬 안 주요 관광지로 두무진·사곶 사빈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여객선 운항은 기상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주 묻는 질문
콩돌을 주워 가도 되나요?
콩돌해안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보호 구역이라 자갈을 가져가는 것은 금지됩니다. 자연 그대로의 경관과 파도 소리를 현장에서 즐기시길 권합니다.
다른 명소와 함께 둘러볼 수 있나요?
네, 백령도 안에서 두무진, 사곶 사빈 등과 함께 돌아보기 좋습니다. 섬 내 이동과 여객선 시간은 기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