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사곶 사빈(천연비행장)
썰물 때 바닥이 단단해져 비행기도 내릴 수 있는 세계적으로 드문 천연 백사장.
내력과 특징
사곶 사빈은 백령도 진촌리에 자리한 넓고 평탄한 모래 해변으로, 물이 빠지면 바닥이 매우 단단해져 화물기가 착륙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 '천연비행장'으로 불린다. 세립질(고운) 모래로만 이루어져 있고, 소금물이 모래 입자 사이에서 얇은 막을 이루며 서로를 단단히 결합시키기 때문에 이런 성질이 나타난다.
이처럼 자갈 없이 고운 모래만으로 이뤄져 단단한 천연 활주로가 형성된 곳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어, 1997년 12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볼거리
썰물 때 드러나는 광활한 백사장은 길이가 수 킬로미터에 이르러 시원하게 트인 풍경을 자랑한다. 완만하고 단단한 모래밭을 따라 걷거나 바다를 조망하기 좋으며, 백령도를 대표하는 자연유산으로 콩돌해안·두무진과 함께 주요 방문지로 꼽힌다.
가는 길·이용 팁
해변의 넓이와 단단함은 밀물·썰물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물때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넓게 드러난 백사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백령도 입도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물때와 접근 정보는 공식 안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자주 묻는 질문
정말 비행기가 착륙할 수 있나요?
썰물 때 모래 바닥이 매우 단단해져 착륙이 가능할 정도라 하여 '천연비행장'으로 불립니다. 현재는 천연기념물로 보호되는 자연유산이며, 실제 이용 가능 여부와 출입 안내는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언제 방문하면 좋나요?
백사장이 넓게 드러나는 썰물 시간대가 감상에 좋습니다. 물때는 날마다 다르므로 방문 전 물때 정보와 여객선 시간표를 공식 안내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